아마존닷컴, 뉴욕 타임스 종합 베스트셀러 1위!
2017년 4월 출간 이후 20여 주 연속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수많은 독자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고,
자녀와 손주에게 선물했다고 고백한 책!
여기서 시작된 것이 세상을 바꾼다
동영상 조회 수 1억, 댓글 15만 개를 돌파한 감동적인 졸업식 연설을 글로 만난다!
2014년 5월 17일 텍사스 대학 졸업식에서 새하얀 해군 장교 정복을 입은 한 남자가 졸업식 축사를 하기 위해 연단에 올라섰다. 졸업생들은 부드럽고 상냥한 인상의 그 남자가 누구인지 금세 알아보았다. 단지 그가 텍사스 대학을 졸업하고 학군단 출신으로 미국 특수전 사령관의 자리에까지 오른 모교 출신 인사라서가 아니었다. 그 남자는 2011년 오사마 빈 라덴 제거를 위한 <냅튠 스피어> 작전을 지휘한 인물, 바로 해군 대장 윌리엄 H. 맥레이븐 제독이었다. 미국에서 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 그는 전 미국인의 영웅이었다.
맥레이븐은 텍사스 대학의 슬로건으로 말문을 열었다. <여기서 시작된 것이 세상을 바꾼다.> 그는 이 말이 마음에 든다고 했다. 그는 한 사람의 미국인이 평생 1만 명의 사람들과 접촉한다는 애스크닷컴ask.com의 분석을 인용하며, 여기 모인 8,000명의 졸업생 각각이 평생 만나게 되는 1만 명의 사람들 중 단 열 명의 인생을 바꾸더라도 다섯 세대가 지나면 8억 명의 인생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야말로 여기서 시작된 것이 실제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차분하면서도 힘 있는 어조로, 그는 이것이 헛된 희망이 아님을 강조하며 졸업생들에게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제안을 하고 싶다고 했다. 자신이 군에 복무하면서 배운 것들이지만 단 한 번도 군복을 입어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교훈이 될 거라며.
연설에서 그는 자신이 6개월 동안의 네이비실 기초 군사 훈련 과정에서 배운 열 가지 교훈을 제시했다. 연설은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침대부터 정리하라는 첫 번째 교훈으로 시작해, 무언가를 포기함으로써 인생이 수월해지는 경우는 결코 없음을 강조하는 열 번째 교훈으로 끝을 맺었다. 연설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연설의 여파는 졸업식과 함께 끝나지 않았다. 맥레이븐의 연설 동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세포 분열을 일으키듯 급속히 확산되었다. 동영상 조회 수가 금세 1000만 번을 넘어섰다.
이 책은 이 유명한 연설에 일화를 더해 확장한 것이다. 그의 졸업식 연설에 감동한 사람들이 그에게서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어 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가 네이비실 기초 훈련 과정에서 배운 교훈들이 실제 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또 군에 복무할 당시 어떤 사람들이 그러한 영감을 주었는지 궁금해했다.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이 책은 그러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려는 시도이다. 2017년 4월 이 책이 출간되어 베스트셀러에 오르자 2014년 텍사스 대학 졸업식 연설 동영상은 사람들의 더 많은 주목을 받았다. 수많은 독자들이 이 책에서 용기와 희망을 얻었다고, 지인과 자녀들에게 선물했다고 고백했기 때문이다. 골캐스트닷컴goalcast.com이 페이스북에 편집해 올린 연설 동영상 하나가 3개월 만에 조회 수 1억에 육박했고, 무려 15만 개의 댓글이 달렸다. 이 동영상은 국내에도 소개되어 수백만 번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침대부터 정리하라는 출간 이후 아마존과 뉴욕 타임스 전체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고, 이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6개월 넘게 머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