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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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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 시인, 펜싱 선수로 스위치를 껐다 켜며
매일의 다른 나를 발견하는 사람, 김민성의 첫 산문집
스무 살 전까지만 해도 펜싱이 어떤 스포츠인지, 관심조차 두지 않던 작가 김민성은 대학교 동아리에 들어가 펜싱을 시작하게 되었다. 늦깎이로 시작한 펜싱이 저자 마음에 말간 꽃을 피운 것이다. 다른 이들보다 늦게 시작한 펜싱인만큼 매일, 치열하게 훈련해야 했다. 이기고 싶은 마음, 좌절하고 싶지 않은 마음, 잘 해내고 싶은 마음. 이 책은 바로 그 치열함 속에서도 놓지 않았던, 몹시 사랑하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가 아는 펜싱 칼은 부러지지 않을 것 같이 단단한 쇠로 만들어졌다지만 작가의 플뢰레 칼은 줄곧 부러졌다고 한다. 그리고 부러진 칼을 모아두고 쌓아두었다. 펜싱에는 “칼은 새를 잡듯이, 살짝 쥐면 새는 도망가고 너무 꽉 쥐면 죽을 것이다.”라는 격언이 있다. 이 격언을 두고 작가는 ‘칼은 마음을 다루는 일’과 같다고 이야기한다. 칼과 마음은 섬세하게 다뤄야 꺾이지도, 부러지지도 않기 때문이다. 섬세하게 다루지 못한 것들은 거칠고, 날카롭고 아프다. 작가의 이런 깨달음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마음 앞에 얼마나 섬세하고 다정했는지, 얼마만큼 사려 깊었는지를 돌아보게 된다. 사랑하기 때문에 지키고, 뛰어넘어야 했던 작가의 지난한 삶을 통해 인생이 단단해지는 법과 마음을 바라보고 보듬을 줄 아는 삶의 다정한 태도를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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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펜싱 칼은 부러지지 않을 것 같이 단단한 쇠로 만들어졌다지만 작가의 플뢰레 칼은 줄곧 부러졌다고 한다. 그리고 부러진 칼을 모아두고 쌓아두었다. 펜싱에는 “칼은 새를 잡듯이, 살짝 쥐면 새는 도망가고 너무 꽉 쥐면 죽을 것이다.”라는 격언이 있다. 이 격언을 두고 작가는 ‘칼은 마음을 다루는 일’과 같다고 이야기한다. 칼과 마음은 섬세하게 다뤄야 꺾이지도, 부러지지도 않기 때문이다. 섬세하게 다루지 못한 것들은 거칠고, 날카롭고 아프다. 작가의 이런 깨달음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마음 앞에 얼마나 섬세하고 다정했는지, 얼마만큼 사려 깊었는지를 돌아보게 된다. 사랑하기 때문에 지키고, 뛰어넘어야 했던 작가의 지난한 삶을 통해 인생이 단단해지는 법과 마음을 바라보고 보듬을 줄 아는 삶의 다정한 태도를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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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 73
-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