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는 내 마음을 이해해줄 한 사람 혹은 그 무엇 하나만 있어도 의외로 버텨지는 게 삶이라고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밥벌이를 위해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 사이에서 고민하고, 관계 속에서 휘둘리다 보면 내 삶을 지지해주는 것을 잊고 살게 될 때가 많다. 다행히도 우리에게는 문학이라는 기록이 있다. 니체, 박완서, 헤세, 김소월, 양귀자, …. 우리가 사랑하는 작품을 남긴 이들도 시대만 다를 뿐 고민의 본질은 지금 우리와 다르지 않았다. 고단한 삶 속에서 이들은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문장으로 드러내며 희망을, 삶의 찬란함을 표현했다. 작가들이 빛이 드리워지지 않는 어두컴컴한 작은 방 안에서도 기어코 인생의 빛을 찾아내 빚어낸 ‘문학’이라는 언어를 통해 우리는 ‘나만 힘든 게 아니라는 것’, ‘상처는 다들 겪는다는 것’, ‘살면서 흔들리지 않은 사람은 없다는 것’을 느끼며 위로를 얻고, 나 자신을 희생하지 않고도 상처에서 회복할 힘을 얻는다. 위대한 작가들이 남긴 문장이 없었다면 우리는 어디에서 위로를 얻고, 이 고단한 삶을 버틸 수 있었을까. 이 책에 담긴 책들, 그 책들에 담긴 생각들, 그리고 그런 생각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던 작가들의 삶이 내일을 살아가야만 하는 지친 마음들에 작은 두근거림을 안겨줄 것이다.
▶주소/연락처 업데이트: 신청 전 상품 받으실 주소/연락처를 업데이트 해주세요! (선정 후 수정 불가) ▶ 서평단 신청 방법 : 기대평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먼저 작성한 리뷰를 올려주시면 당첨확률이 올라갑니다!!
※ 신청 전, 꼭 확인해주세요! - '사락' 개설 후, 이 글의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기존 YES블로그는 '사락'으로 개편되어 별도로 개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도서/상품 발송 - 도서/상품은 최근 배송지가 아닌회원정보상의 주소/연락처 (클릭 시 수정 가능)로 발송됩니다. - 주소/연락처에 문제가 있을 시 선정에서 제외되거나 배송에서 누락될 수 있습니다(재발송 불가).
▶ 리뷰 작성 - 도서/상품을 받고 2주 이내 리뷰를 작성해주셔야 합니다. (포스트가 아닌 '리뷰'로 작성) - 기간내 미작성, 불성실한 리뷰, 도서/상품과 무관한 리뷰 작성 시 이후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리뷰어클럽은 개인의 감상이 포함된 300자 이상의 리뷰를 권장합니다. ▶ 리뷰어클럽 활동으로 작성해주신 리뷰는 해당 출판사 마케팅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 출판사 마케팅에 활용 시 리뷰 작성자는 회원님의 닉네임 또는 아이디 마스킹으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