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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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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아는 어린이가 리더가 된다
글쓴이
김숙분 저
가문비어린이
평균
별점10 (20)
옥이

법을 아는 어린이가 리더가 된다 - 어려운 법이 쉬운 예화로~



* 저 : 김숙분
* 그림 : 유남영
* 감수 : 이홍우
* 출판사 : 가문비





요즘은 리더에 관한 책들이 많이 쏟아져 나옵니다.
정말 말 그대로 쏟아져 나온다는 표현이 맞을거에요.
저 어릴때 보던 위인전처럼 이젠 롤모델이라고 해서 사회의 다양한 방면에서 업적을 이룬 뛰어난 이들의 이야기들이 책으로 많이 나와 있어요.
최근엔 반기문 총장, 스티브 잡스, 오바마 미국 대통령, 오프라 윈프리 등 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책 속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어른들을 위한 계발서 형태로는 물론이고 청소년들의 롤 모델 책, 초등아이들도 볼 수 있는 이야기 책으로도 나와요.
모든 어린이들의 꿈이 리더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궁금하긴 하잖아요.
어떤 사람들이 리더로 거듭났는지, 또 그들에겐 어떤 공통점이 있을지 등등.
이 책에서는 리더들의 공통점으로 법을 선택했습니다.
'법적인 사고방식' 즉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분석하고 해결하려는 생각을 많은 리더들이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법... 하면 딱딱하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저도 대학 1학년때 교양으로 법에 관련해 과목 하나 들었는데 그때 굉장히 두꺼운 한자로 된 법 책을 샀었어요.
근데 거의 몇번 펴 보지도 못하고 한 학기를 보냈었답니다.
판례 등의 이야기는 들을만 한데 깊게 들어가면 어렵더라구요.
법을 아는 사람이 되는 것, 학창시절 배운 거랑 좀 많이 틀린 내용이라 더 좋으네요.
지금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하나씩 알아간다면 즉 법적인 사고 방식을 키워가는 것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도 아이도 같이 길러보고 싶더라구요.
이미 논리적이라 생각하지만 종종 비합리적으로 해결할때가 많거든요.
다행히 어렵지 않고 아이들이의 눈높이에서 예화로 구성되어 있네요.
읽는데 어렵진 않아보여요.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근처에도 스쿨 존이 있습니다.
책 속엔 황금종의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과잉 보호 받는 황금종의 이야기를 통해서 스쿨 존을 말합니다.
아무도 없다고 규정 속도를 어기는 행위도 해서는 안됩니다.
안전 표시를 하고 학교 주변 근처에 유해 시설이 들어서지 못하게 하는 학교정화구역도 있지요.
사실 아이들 사고가 많이 발생하잖아요.
녹색 학부모회라고 아침에 어머니들이 학교 근처 신호등에서 활동하는게 있는데요.
정말 가끔은... 깜짝 놀랄때가 많아요.
속도를 엄청 내고 달리는 차들이 정말 의외로 많다는 것.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내 아이를 위한다고 생각하고 이 기본적인 규칙은 지켰으면 하는 맘을 가져봅니다.

 



아이가 1학년때 생일 파티를 했었어요.
그때 여자 아이들도 많이 왔었는데 아이들이 많이 크더라구요.
그런데 잘 놀고 있는 모습을 보는 와중, 여자애들한테 맞고 있는 남자애들이 보입니다.
저희 애도 계속 맞네요. 그것도 쎄게요.
나중에 왜 맞냐고 물어보니 그냥 때린대요. 아...
그렇다고 여자애를 때릴수도 없고..
이 책엔 친구를 돕겠다고 욕한 다른 아이를 때린 여고생이 나오는데요.
이유가 어찌되었든 먼저 때린 학생, 그 아이가 때릴때 같이 있던 망보던 학생도 같이 고소를 당한다고 합니다.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이 되는 것도 순식간이죠.
요즘은 학교 폭력이 많이 이슈가 되잖아요.
우정도 좋은데 상황을 보고 말로 해결 할 수 있으면 말로, 안되면 다른 방안으로 해결을 해야 합니다.
남자애들이라 더 크면 어떨까 이 부분이 가장 걱정이 되어요.
항상 교육은 시키는데..걱정입니다.




이렇게 책 속에 법률 상식이 등장합니다.
알아두면 충분히 다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에요.
기초적인 질서부터 국가와 법, 범죄, 근로자, 가정생활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법 이야기들이 나오는데요.
예화가 어렵지 않아서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책을 다 읽고 민호에게 편지를 썼네요.
만우절이 거짓말을 하는 날이긴 한데, 이도 어느 정도 이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허용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생명에 지장을 줄 수도 있는 관공서에 장난전화를 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이에요.
민호에게 열심히 설명하는 아이의 편지글이라죠~~~


사실은 좀 딱딱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내용 자체가 많이 어렵지 않아서 술술 읽힙니다.
이야기 안에 풀어낸 법의 내용이 충분히 소화가 되어요.
대신 어려운 용어나 신규 단어들은 조금 설명이 필요합니다.
다행히 본문에 법에 관련된 상식들이 있어서 도움이 되죠.
마지막엔 모의 법정이 나오는데요.
실제로 재판을 하는 모습을 표현한거에요.
저는 10년도 더 전에 대학생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교대의 법원에 가본적이 있는데요.
확실히 현장은.. 좀.. 무섭더라구요.
아직도 잊지 못할 경험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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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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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la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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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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