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쉼이야기

쉼
- 공개여부
- 작성일
- 2009.11.18
연말 업무상 이것저것 너무 큰일들이 많아서 도대체가 책 읽기에 전념할 수가 없었
다.그래서 무려 내가 글을 쓰지 못한 근 일주일동안 손만 되고 읽었다 말았다 한책
만 4권이 넘는다. 정말 이런적은 처음이다. (한권을 다 끝내야 다른책으로 넘어가
는 스타일이었는데 ...) 매우 불안정한 상태였던것
이 분명하다.
잠시 내가 읽었다 말았다 한 책들을 나열해 보자면
알랭드 보통의 [일의 기쁨과 슬픔](내가 좋아하는 작가인데도 불구하고...)
이시카와 다쿠지의 [기적의 사과](지인 추천)
박민규의 [죽은 왕녀를 파반느]
신영복의 [강의](이 책은 아직도 못끝내고 있다. 정말 조금씩 음미하며 읽고 있다.)
그리고 스테프니 메이어의 [트와일라잇]까지 다 읽었다는 것이 아니라
이책 찔끔 저책 찔끔 내용도 안들어오고 완전 책읽기 패닉 상태였다.
그러다...읽게 되면 푹 빠져 버리고야 만다는 트와일라잇에서 멈춰서서
맘 잡고 읽고 있다.
순정만화 형식의 하이틴 로맨스라니 바쁜 와중에 머리 식힐겸 읽기는
좋구만...그런데 도합 4권의 시리즈 물이여서 완전 부담스럽다.
영화도 찾아서 봐줘야 하나...
보고 싶어질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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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