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쉼이야기

쉼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1.2.1
저녁6시 30분은 지나고 7시쯤인가? 퇴근하고 어머니 댁에 도착해서 밥을 먹고 준비해서 집에 돌아갈 시간인데 신랑이 어머니댁으로 온다해서 잠시 TV시청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방송사는 기억이 안난다. 프로그램명이 [내 안의 쉼표]였던것 같다.
내기준에서는 그 저녁시간때에 전국음식퍼레이드, 시장순회 등등이 아닌 문학다큐가 방여되는 것에 많이 쇼킹했다. 심야 11시 이후 방영될 것 같은 프로그램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인 성석제와 [인간적이다]의 표지를 그린 최석운 화가가 함께 성석제님의 고향인 경북상주를 찾아가서 유년시절의 발자취도 돌아보고 향토음식도 드시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
인간적이다
성석제 저 | 하늘연못 | 2010년 02월
나중에 다음회 예고를 보니 정호승 시인과 안치환 가수의 여행이었다.
정말 괜찮은 프로그램이었다.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그러나 나만 반가운거 같기도 하고 갑자기 시청률이 잘나올까도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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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