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는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인공지능(AI) 교육이 포함된다고 한다. 인공지능에 대해서 문외한인 나는 인공지능이 앞으로 교육과정에 포함된다니 인공지능에 대한 소양은 필요하겠다 싶었다. 비록 인공지능을 가르치거나 전문적으로 배우지는 않겠지만, 과학기술이 폭발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공지능을 교양으로써 알아 둘 필요가 있겠다 싶었다.

  이 책은 한 권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실습이 가능하며 어느 정도의 기초적인 교양을 갖추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이 들었고, 교육현장에서 인공지능을 배우는 학생들의 교과서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겠다 싶었다.

  인공지능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 인간의 지능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능적 특징을 기계에 구현하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공지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메타적 지능이 필요하다고 한다. 인간은 경험적으로 학습한 내용과 방법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러한 경험적 알고리즘을 구현한 것이 인공지능이라고 한다. 경험적 알고리즘은 완벽한 답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근사치의 답을 찾아 문제를 적당히 해결하는 방식으로 휴리스틱 알고리즘이라고도 한다.

  이 책은 크게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파트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분야별로 정리해 놓은 인공지능 이해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은 다음 사진과 같다. 각 챕터 끝에는 AI Topic이 실려있는데, 재미와 흥미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다.

  두 번째 파트는 인공지능 실습으로 인공지능을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공지능에 대해서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더불어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과 사고 과정을 모델로 구현한 것이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인간의 지능을 조금 더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나처럼 인공지능에 대한 교양을 갖추기 위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한 마디로 이 책은 "인공지능 교양서! 학생 지도를 위한 인공지능 교과서!"로 표현할 수 있으며, 여러 사람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