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선물(기타)

waterelf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4.2.15
이번에도 북캔드 개근상을 받았습니다!!!
원하는 책이 올 가능성이 러시안룰렛에 당첨될 확률이라던데……
3권 가운데 가수 이승철의 <My Love>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 것 같아서 살까 말까 망설이던<청혼: 너를 위해서라면 일요일엔 일을 하지 않겠어>가 포함되어 있어서 일단 기분이 좋습니다. 물론 그 내용이 저를 실망시킬 수도 있겠지만.
일단, 제가 받은 3권은 오영욱의 <청혼: 너를 위해서라면 일요일엔 일을 하지 않겠어>, 다나베 세이코의 <침대의 목적>, 최준영의 <어제 쓴 글이 부끄러워 오늘도 쓴다> 입니다.
<청혼: 너를 위해서라면 일요일엔 일을 하지 않겠어>은 오기사라는 닉네임으로 더 유명한 오영욱님의 청혼가라고 알고 있는데, 그의 다른 작품과 달리 얼마나 알콩달콩한 글일지 기대가 됩니다.
<침대의 목적>은 일본판 <Sex and the CITY!>라고 하는데 잘 읽힐지 걱정이 됩니다.
왠지 역설적으로 들리는 제목의 <어제 쓴 글이 부끄러워 오늘도 쓴다>은 페이스북 논객인 최준영의 에세이라고 한다. 잘 숙성된 글일까 아니면 페이스북의 속성처럼 휘발성이 짙은 글일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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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