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시카

지구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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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한 순
  1. 이 책은 집에서 차분하게 읽고 책장에 꽂아놓으라는 책이 아니라 알프스에 가서 들고 다니며 실전에 이용하라는 책인 것을...

  2. 55세에 조기 은퇴를 선언하고 자동차에 생필품만 챙겨서 길을 떠난다. 싸구려 모텔에 투숙하며 휴대용 전열기로 취사를 해결하면서 5년 동안 자기 나라의 곳곳을 차로 누비면서 거주민들을 만나고 그 곳에서 직업을 구하고 생활하기도 하면서 미국의 진정한 모습을 보고자 했다.

  3. 십여곳의 유서깊은 온천 여관을 찾아 주변의 볼거리,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글, 그림, 사진으로 안내한 책이다. 식객을 쓴 작가이니 맛에 대한 소개는 달인의 경지에 이르렀고, 내가 가보았던 곳에 대한 소개는 추억을 되살려주었다.

  4. 이 책은 크게 홍콩의 숨은 명소, 홍콩의 먹거리, 홍콩의 스타일, 마카오 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홍콩의 숨은 명소편에는 주로 걸어서 이동하며 홍콩을 가까이 볼수 있는 다양한 트레일과 옛길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홍콩의 먹거리편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즐겨가는 저렴한 식당과 메뉴, 주문하는 법까지 소상하게 나와있어서 모험심을 자극한다.

  5. 얼마나 홍콩영화를 사랑하면 홍콩을 이런 눈으로 볼 수 있고, 또 이런 책을 쓸 수 있는 걸까? 홍콩에 처음 가는 사람이지만 만불사를 시작으로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이 책을 따라 홍콩의 구석구석을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고 싶다. 장국영이 좋아했다는 딤섬 하카우를 먹고 벽쪽 테이블에 앉아 애프터눈 티를 마시며 그를 추억해야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만날 수 없는 사람이기에 이토록 오래 마음에 남아있는 걸까?

  6. 입구에 "여기 서 있는 그대 화해하십시오"라고 써 있다는 테제공동체에 관심이 간다. 수도원 생활을 하는 경우가 없는 프로테스탄트인 로제 수사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유대인을 숨겨주면서 테제 공동체를 시작하여 현재는 신교와 구교를 아우르는 초교파적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7. 아테네에서 비행기로 산토리니에 갔었다. 에게해에서 수영도 했었지... 다음엔 크루즈로 터키쪽의 섬들까지 가보고 싶다.

  8. 은퇴후 일년은 네팔 포카라에서 살아야지...

  9. 사진도 황홀

  10. 터키 여행중 배낭에 넣어가지고 다니며 늘 뒤져보면서 큰 도움을 받았다.

  11. 내가 좋아하는 파묵이 어린시절과 퇴락해가는 구 이스탄불을 추억한다. 보스포러스 해협 크루즈에서 마시던 뜨거운 홍차가 그리워진다.

  12. 일본미술의 아름다움에 대해 환상을 갖게 해주었다. 그러나 실제 일본 여행에서 일본미술을 접하기는 어려웠다.

  13. 독일에 대한 모든 것. 독일에서 체코로 가는 기차안에서 읽었다.

  14.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행을 떠날때가 되면 마음속에서 먼북소리가 들려오며 기내식이 그리워진다^^ 하루키같은 작가야 매어있는 직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리스의 섬에서 한 계절을 보낸들 무슨 문제가 있겠나. 한 달 쯤 후에 또 다른 섬으로 가서 한 달 쯤 산들 또 무슨 문제가 있겠나. 늘 그러듯 조깅을 하고 낚시를 하고 생선을 구워먹고...

  15. 스페인으로 갔던 연수기간의 기록이다. 스페인어 전공자로 대학원 과정을 통해 만난 스페인인들과의 추억에 대한 기록으로 단순한 여행자가 느낄 수 없는 치열함이 느껴진다

  16. 스페인 너는 자유다 이후로 전문여행작가로서의 손미나의 입지를 다진 책이다. 일본에서도 과거의 인연의 사람들이랑 다시 마주치며 인연의 고리를 이어가는걸 보면 장소를 불문하고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17. 교육방송의 다큐멘타리에 대한 기록으로 만든 책이다. 히말라야의 선물이라는 이름이 붙은 커피가 아름다운 가게에서 팔리고 있다. 자신들이 만든 커피를 처음 맛보는 네팔인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커피로 이 마을의 자립이 이루어지길 빈다.

  18. 초등학교 동창부부가 은퇴후 어린 시절의 꿈인 세계일주를 현실로 만드는 두려움없는 여정. 은퇴후의 삶에 대한 기대로 가슴이 뛰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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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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