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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세상에 사람만 사는 건 재미없다
- 작성일
- 2011.10.07
세상에 사람만 사는 건 재미없다
전북 전주만수5학년 반 염예서
세상에 사람만 사는 건 재미없다-마지막 거인을 읽고 전주 만수초등학교5학년3반 염예서 나는 작년 추석 때 전라남도 보성군에 있는 할머니 댁에 갔었다. 나는 가기 전 할머니 댁에 있는 감나무들을 떠올리며 흐뭇하게 웃었다. 왜냐하면 우리 할머니 댁의 감나무는 해마다 주렁주렁 감이 많이 열려서 늘 맛있게 먹고 올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도착해서 나는 깜짝 놀랐다.왠일인지 감이 열리기는커녕 열매가 하나도 달려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할머니께 어떻게 된 일인지 물어보았다. “세상에 꿀벌들이 모조리 무슨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서 마을 전체에 감이 하나도 열리지 않았다.”라고 하셨다. 나는 깜짝 놀랐다. 꿀벌들이 사라졌다고 해서 이 마을 전체의 감이 열리지 않다니 그 작은 꿀벌들이 갑자기 대단해보였다. 나는 할머니 집 수돗가에서 손을 씻다가 꿀벌에게 쏘인 적이 있어서 꿀벌에 대해 좋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모든 꽃과 열매가 꿀벌들 덕에 피고 열매를 맺는다는 사실이 새삼 놀라웠다. 그러다가 또 걱정이 되었다. 진짜 이 세상의 꿀벌들이 모두 사라지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 때문에 말이다. 그러면 전 세계 사람들이 맛있는 과일이나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없을 것이다. 과학자 아인슈타인은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가4년 안에 멸망할 것이라는 말도 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우리가 생각하는 작은 곤충인 꿀벌이 우리 지구에서 어마어마한 일을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즘에‘마지막 거인’을 읽었다. 주인공 루트모어가 우연히 얻게 된 거인의 이빨을 갖게 되면서 거인의 마을로 탐험을 가는 것이다. 어려움을 겪은 끝에 루트모어는 거인족 마을에 도착해서 그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들은 자연을 사랑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종족이었다. 온몸의 문신은 자연과 즐기면 몸에 저절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런데 루트모어가 다시 자신이 사는 영국으로 돌아와서 거인족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게 된다. 그 말을 듣던 사람들이 모두가 놀란다. 루트모어는 이 거인들이 사는 곳도 알려준다. 하지만 사람들은 루트모어가 알려준 거인족들의 마을을 찾아가 그들의 것을 뺏고 죽여버렸다. 루트모어는 머리가 잘린 안틸라의 모습을 보며 후회를 한다. 하지만 이제 이 세상에서 거인들을 볼 수가 없다. 나는 마지막 거인을 읽으면서 꿀벌도 마지막 거인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이 세상에 살아가고 있는 모든 멸종위기의 동물이나 식물들이 모두다 마지막 거인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얼마 전 신문에서 우리나라의 멸종위기종을 발표했다. 독도 강치, 바다사자는 아예 멸종이 되어서 멸종 위기종에서도 빠졌다. 늑대나 호랑이도 마찬가지다. 나는 가슴이 아팠다. 우리나라의 강치는 일본사람들이 모두 잡아서 그렇게 되었다고 하고 호랑이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의 사냥 때문에 사라졌다고 한다. 우리가 귀하고 아름답고 멋지다고 생각하는 동물들을 맘대로 사냥하다보니까 이들이 우리를 떠나고 이젠 모두 다 사라지게 된 것이다. 그렇게 되다보면 우리는 지구에서 인간들만 사는 세상이 될지도 모른다. 인간들만 이 세상에 산다면 정말 삭막할 것 같다. 재미도 없을 것 같다. 그런데 우리나라 비무장지대에는 멸종위기 종들이 제법 많이 산다고 한다. 우리 인간들이방해를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는 그 말을 듣고 슬펐다. 인간들이 자연을 가만히 두었다면 이 세상에 모두 아름다운 동물들을 흔하게 볼 수 있었을 텐데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우리 엄마는 어렸을 때 반딧불이가 무척 많았다고 했다. 그런데 이제 반딧불이도 아주 깊은 산속이나 계곡에 가야만 만날 수 있다. 나는 우리 지구에 마지막 거인들 같은 소중한 생명들이 제발 떠나지 않고 계속 살아주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우리도 앞으로 소중한 동물들을 보면 그들이 그냥 잘 살 수 있게 소문을 내지 말고 그들끼리 잘 살도록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전북 전주만수5학년 반 염예서
세상에 사람만 사는 건 재미없다-마지막 거인을 읽고 전주 만수초등학교5학년3반 염예서 나는 작년 추석 때 전라남도 보성군에 있는 할머니 댁에 갔었다. 나는 가기 전 할머니 댁에 있는 감나무들을 떠올리며 흐뭇하게 웃었다. 왜냐하면 우리 할머니 댁의 감나무는 해마다 주렁주렁 감이 많이 열려서 늘 맛있게 먹고 올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도착해서 나는 깜짝 놀랐다.왠일인지 감이 열리기는커녕 열매가 하나도 달려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할머니께 어떻게 된 일인지 물어보았다. “세상에 꿀벌들이 모조리 무슨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서 마을 전체에 감이 하나도 열리지 않았다.”라고 하셨다. 나는 깜짝 놀랐다. 꿀벌들이 사라졌다고 해서 이 마을 전체의 감이 열리지 않다니 그 작은 꿀벌들이 갑자기 대단해보였다. 나는 할머니 집 수돗가에서 손을 씻다가 꿀벌에게 쏘인 적이 있어서 꿀벌에 대해 좋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모든 꽃과 열매가 꿀벌들 덕에 피고 열매를 맺는다는 사실이 새삼 놀라웠다. 그러다가 또 걱정이 되었다. 진짜 이 세상의 꿀벌들이 모두 사라지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 때문에 말이다. 그러면 전 세계 사람들이 맛있는 과일이나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없을 것이다. 과학자 아인슈타인은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가4년 안에 멸망할 것이라는 말도 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우리가 생각하는 작은 곤충인 꿀벌이 우리 지구에서 어마어마한 일을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즘에‘마지막 거인’을 읽었다. 주인공 루트모어가 우연히 얻게 된 거인의 이빨을 갖게 되면서 거인의 마을로 탐험을 가는 것이다. 어려움을 겪은 끝에 루트모어는 거인족 마을에 도착해서 그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들은 자연을 사랑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종족이었다. 온몸의 문신은 자연과 즐기면 몸에 저절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런데 루트모어가 다시 자신이 사는 영국으로 돌아와서 거인족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게 된다. 그 말을 듣던 사람들이 모두가 놀란다. 루트모어는 이 거인들이 사는 곳도 알려준다. 하지만 사람들은 루트모어가 알려준 거인족들의 마을을 찾아가 그들의 것을 뺏고 죽여버렸다. 루트모어는 머리가 잘린 안틸라의 모습을 보며 후회를 한다. 하지만 이제 이 세상에서 거인들을 볼 수가 없다. 나는 마지막 거인을 읽으면서 꿀벌도 마지막 거인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이 세상에 살아가고 있는 모든 멸종위기의 동물이나 식물들이 모두다 마지막 거인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얼마 전 신문에서 우리나라의 멸종위기종을 발표했다. 독도 강치, 바다사자는 아예 멸종이 되어서 멸종 위기종에서도 빠졌다. 늑대나 호랑이도 마찬가지다. 나는 가슴이 아팠다. 우리나라의 강치는 일본사람들이 모두 잡아서 그렇게 되었다고 하고 호랑이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의 사냥 때문에 사라졌다고 한다. 우리가 귀하고 아름답고 멋지다고 생각하는 동물들을 맘대로 사냥하다보니까 이들이 우리를 떠나고 이젠 모두 다 사라지게 된 것이다. 그렇게 되다보면 우리는 지구에서 인간들만 사는 세상이 될지도 모른다. 인간들만 이 세상에 산다면 정말 삭막할 것 같다. 재미도 없을 것 같다. 그런데 우리나라 비무장지대에는 멸종위기 종들이 제법 많이 산다고 한다. 우리 인간들이방해를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는 그 말을 듣고 슬펐다. 인간들이 자연을 가만히 두었다면 이 세상에 모두 아름다운 동물들을 흔하게 볼 수 있었을 텐데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우리 엄마는 어렸을 때 반딧불이가 무척 많았다고 했다. 그런데 이제 반딧불이도 아주 깊은 산속이나 계곡에 가야만 만날 수 있다. 나는 우리 지구에 마지막 거인들 같은 소중한 생명들이 제발 떠나지 않고 계속 살아주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우리도 앞으로 소중한 동물들을 보면 그들이 그냥 잘 살 수 있게 소문을 내지 말고 그들끼리 잘 살도록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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