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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설상가상’이 아닌‘금상첨화’로!
- 작성일
- 2011.10.07
‘설상가상’이 아닌‘금상첨화’로!
서울 서울월촌5학년 반 박용준
평소에 나는 게임을 즐겨한다. 요즘 즐겨하는 게임은‘스틱전쟁’ 이라는 것인데, 같은 편 군사들을 소집하여 상대편을 무조건 공격하여 승부를 내는 형식이다. 내가 그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는 남을 공격해서 이기고, 죽이고 승리하면 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이게임을 현실에서 실제로 한다면 나는 웃으면서 즐길 수 있을까? 그리고 실제 게임의 캐릭터처럼 열심히 싸울 수 있을까? 나는 내가 어른이 되어도 전쟁에 참여를 못할 것 같다. 왜냐하면 우선 내가 죽을 까봐 두렵고, 전쟁은 모든 것을 빼앗아 가고, 파괴시키기 때문이다.
얼마 전 읽은 책‘몽실 언니’를 통해 전쟁이 엄청난 상처를 남긴다는 것을 깨달았다. 주인공 몽실이는7살인 어린 아이인데, 전쟁 때문에 집이 가난해져 엄마와 새 아빠를 만나서 살게 된다. 하지만 새 아빠와 엄마 사이에서 영득이가 태어나면서 찬밥신세가 되어 모든 일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괴롭던 몽실이는 원래 아빠를 찾아간다고 하여 새 아빠가 화를 내고, 그 과정에서 새 아빠가 화가나 밀쳐 넘어지면서 다리가 꺾여 절름발이가 된다. 그 후로 몽실이는 평생 다리를 절뚝거리며 살았고, 동생3명을 맡아 키우면서 힘든 세월을 보낸다.
12살인 나보다 어린 몽실이는 무슨 죄가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전쟁을 일으키는 사람은 정치인들이다. 나라의 이득을 위해 전쟁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전쟁에 나가 싸우는 사람은 나와 같은 일반인이고, 특히 몽실이와 같은 어린이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죽어간다.
10살 때 나는 통일에 대해 혼자 토론을 한 적이 있다. 과연 통일을 하는 것이 좋을지, 나쁠지 따져본 것이다. 그때는 나름대로 생각하다가 통일을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만약에 전쟁이 나면 우리는 다 전멸될 것이고, 나라도 위험에 처할 것이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이미 전쟁이 날 것 같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TV 뉴스에서 북한과의 관계가 나빠지거나 안 좋은 소식이 들릴 때마다 정말 전쟁이 일어나진 않을지 긴장이 된다. 그런 것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나는 통일이 빨리 되어야 한다고 느꼈다.
가볍게 생각하면 통일이 되었을 때 한국이 손해일 것 같지만, 하나하나 따져서생각해보면 통일을 했을 때 좋은 점이 훨씬 많다. 먼저 작년 월드컵 경기를 보면서 내가 생각한 점이 있다. 북한을 대표하는 축구선수 정대세가 비오는 날씨에 포르투갈과 경기를 했는데, 7대0으로 패배의 쓴 맛을 보았다. 좋은 기술로 만든 축구화를 신고, 축구복을 입었다면 그렇게 처참하게 지지는 않았을텐데……. 처음으로 북한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다. 정대세 선수는 박지성 선수가 부럽다고 했다. 우리나라의 기술과 북한 선수들의 체력이 합세된다면 월드컵과 올림픽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지 않을까? 벌써부터 기대감에 흥분이 된다.
두 번째로 요즘 학교에서 한국사를 배우고 있는데, 고조선과 고구려, 발해의 땅이 지금 현재 북한이라서 유적지와 유물을 연구할 수 없다. 지금도 중국이 자신의 역사라고 주장을 하지만, 우리는 증거를 찾을 수 없어 우리 역사라고 주장할 수가 없다. 통일을 하게 되면 증거를 찾아 우리역사를 지킬 수 있고, 더 많은 정보를 얻어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더 많이 감상할 수 있다. 지금 현재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7대 자연유산 후보인 제주도처럼 통일이 된다면 금강산과 백두산도 충분히 세계자연유산이 될 수 있다.
내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의 경제가 북한보다 상황이 좋아서 손해를 보는 느낌 때문이다. 통일을 하면 처음에는 서로 적응하는 것이 힘들겠지만, 우리가 통일 했을 때 좋은 점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안다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통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면, 실천도 따라야 한다. 우리가 직접 총과 칼을 들고 싸우지는 못하지만, 북한과의 화합을 위해 무언가 할 일을 찾아야 한다.
우선 지금 굶주림과 싸우고 있는 북한 아이들을 위해 책과 쌀을 보낼 수 있다. 또 얼마 전 북한이 핵과 관련된 회담을 거절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대화를 요청하여 평화통일을 위해 설득해야 한다. ‘설상가상’이라는 말처럼 제2의 천안함 침몰사건, 연평도 포격사건과 같이 상처받는 일이 또 생기지 않도록 하루 빨리 통일을 앞당겨야 한다. 통일이 되면 좋은 일이 계속 생겨‘설상가상’이‘금상첨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서울 서울월촌5학년 반 박용준
평소에 나는 게임을 즐겨한다. 요즘 즐겨하는 게임은‘스틱전쟁’ 이라는 것인데, 같은 편 군사들을 소집하여 상대편을 무조건 공격하여 승부를 내는 형식이다. 내가 그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는 남을 공격해서 이기고, 죽이고 승리하면 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이게임을 현실에서 실제로 한다면 나는 웃으면서 즐길 수 있을까? 그리고 실제 게임의 캐릭터처럼 열심히 싸울 수 있을까? 나는 내가 어른이 되어도 전쟁에 참여를 못할 것 같다. 왜냐하면 우선 내가 죽을 까봐 두렵고, 전쟁은 모든 것을 빼앗아 가고, 파괴시키기 때문이다.
얼마 전 읽은 책‘몽실 언니’를 통해 전쟁이 엄청난 상처를 남긴다는 것을 깨달았다. 주인공 몽실이는7살인 어린 아이인데, 전쟁 때문에 집이 가난해져 엄마와 새 아빠를 만나서 살게 된다. 하지만 새 아빠와 엄마 사이에서 영득이가 태어나면서 찬밥신세가 되어 모든 일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괴롭던 몽실이는 원래 아빠를 찾아간다고 하여 새 아빠가 화를 내고, 그 과정에서 새 아빠가 화가나 밀쳐 넘어지면서 다리가 꺾여 절름발이가 된다. 그 후로 몽실이는 평생 다리를 절뚝거리며 살았고, 동생3명을 맡아 키우면서 힘든 세월을 보낸다.
12살인 나보다 어린 몽실이는 무슨 죄가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전쟁을 일으키는 사람은 정치인들이다. 나라의 이득을 위해 전쟁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전쟁에 나가 싸우는 사람은 나와 같은 일반인이고, 특히 몽실이와 같은 어린이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죽어간다.
10살 때 나는 통일에 대해 혼자 토론을 한 적이 있다. 과연 통일을 하는 것이 좋을지, 나쁠지 따져본 것이다. 그때는 나름대로 생각하다가 통일을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만약에 전쟁이 나면 우리는 다 전멸될 것이고, 나라도 위험에 처할 것이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이미 전쟁이 날 것 같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TV 뉴스에서 북한과의 관계가 나빠지거나 안 좋은 소식이 들릴 때마다 정말 전쟁이 일어나진 않을지 긴장이 된다. 그런 것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나는 통일이 빨리 되어야 한다고 느꼈다.
가볍게 생각하면 통일이 되었을 때 한국이 손해일 것 같지만, 하나하나 따져서생각해보면 통일을 했을 때 좋은 점이 훨씬 많다. 먼저 작년 월드컵 경기를 보면서 내가 생각한 점이 있다. 북한을 대표하는 축구선수 정대세가 비오는 날씨에 포르투갈과 경기를 했는데, 7대0으로 패배의 쓴 맛을 보았다. 좋은 기술로 만든 축구화를 신고, 축구복을 입었다면 그렇게 처참하게 지지는 않았을텐데……. 처음으로 북한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다. 정대세 선수는 박지성 선수가 부럽다고 했다. 우리나라의 기술과 북한 선수들의 체력이 합세된다면 월드컵과 올림픽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지 않을까? 벌써부터 기대감에 흥분이 된다.
두 번째로 요즘 학교에서 한국사를 배우고 있는데, 고조선과 고구려, 발해의 땅이 지금 현재 북한이라서 유적지와 유물을 연구할 수 없다. 지금도 중국이 자신의 역사라고 주장을 하지만, 우리는 증거를 찾을 수 없어 우리 역사라고 주장할 수가 없다. 통일을 하게 되면 증거를 찾아 우리역사를 지킬 수 있고, 더 많은 정보를 얻어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더 많이 감상할 수 있다. 지금 현재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7대 자연유산 후보인 제주도처럼 통일이 된다면 금강산과 백두산도 충분히 세계자연유산이 될 수 있다.
내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의 경제가 북한보다 상황이 좋아서 손해를 보는 느낌 때문이다. 통일을 하면 처음에는 서로 적응하는 것이 힘들겠지만, 우리가 통일 했을 때 좋은 점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안다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통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면, 실천도 따라야 한다. 우리가 직접 총과 칼을 들고 싸우지는 못하지만, 북한과의 화합을 위해 무언가 할 일을 찾아야 한다.
우선 지금 굶주림과 싸우고 있는 북한 아이들을 위해 책과 쌀을 보낼 수 있다. 또 얼마 전 북한이 핵과 관련된 회담을 거절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대화를 요청하여 평화통일을 위해 설득해야 한다. ‘설상가상’이라는 말처럼 제2의 천안함 침몰사건, 연평도 포격사건과 같이 상처받는 일이 또 생기지 않도록 하루 빨리 통일을 앞당겨야 한다. 통일이 되면 좋은 일이 계속 생겨‘설상가상’이‘금상첨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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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