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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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4학년] 북극을 지켜야 한다.

작성일
2013.10.18

북극을 지켜야 한다.

 

 

서울 구일 4학년 반 정병*

 

'북극곰도 모르는 북극이야기'를 읽고  

나는 두꺼운 오리털 잠바를 입고 북극에 가서 빙하를 꼭 만져보고 싶다. 텔레비전에서 북극의 눈물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지구온난화로 북극의 빙하가 녹아서 북극이 울고 있다는 슬픈 내용이다. 내가 북극에 가기 전에 빙하가 다 녹아버리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학교 필독서로 북극곰도 모르는 북극이야기 책을 보자마자 제일처음으로 보기 시작했다.

에스키모는 바다코끼리, 흰 돌고래, 바다표범을 먹고 썰매개가 끄는 썰매를 타고 다닌다. 그리고 에스키모들은 이글루에 산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이글루가 둥근 이유다. 칼날 같은 북극의 바람이 쉽게 빗겨 갈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 이글루가 둥글다고 한다. 이글루 안은 정말 따뜻할까? 아무리그래도 얼음으로 만든 건데 잘 상상이 안 간다. 그런데 북극에 살고 있는 에스키모도 빙하가 녹고 있어서 위험하고 자외선 때문에 건강이 안 좋아 질수 있다고 한다. 지구 온난화는 결국 사람에게 피해가 오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구 온난화는 북극곰도 살 수없이 만든다. 얼음이 없어지면 먹이가 별로 없어서 북극곰도 새끼를 1년에 2마리씩 낳았는데 이제는 1마리밖에 낳지 못한다고 한다. 또 오래 수영하지 못하는 북극곰이 물에 빠져죽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북극곰의 크기는 아파트 한 층 높이 라고한다. 북극곰이 북극에는 살 곳이 없어서 이곳에 오면 우리도 다 잡아먹겠다. 텔레비전에서 볼 때는 참 귀여웠는데 이렇게 크다고 하니 조금 무서워졌다.

북극에 얼음을 채취해서 연구를 하면 냉동인간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또 땅속에도 많은 자원이 있다고 한다. 북극에도 계절이 있고 여름에는 꽃도 피고 곤충도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북극에서 피는 꽃 사진도 나와 있는데 알록달록하고 예쁘다. 북극 바다의 천사 라고 하는 클리오네는 볼수록 예쁘고 신기하게 생겼다. 나중에 북극에 가면 꼭 봐야겠다.

책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거렸다. 내가 관심이 있었던 내용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하나도 어렵지 않고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었다. 나는 지금 당장 북극에 가고 싶지만 그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종이를 아껴 쓰고 종이를 아껴 쓰면 나무를 베지 않아도 되고 나무를 베지 않으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가 적어지기 때문이다. 전기도 아껴 써야 한다. 나는 들어가지 않는 방의 불을 꺼야 되겠다. 가까운 곳을 차를 타지 않고 걸어갈 것이다. 그래야지 내가 커서까지 북극에 얼음이 그대로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북극얼음아 제발 녹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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