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독을 하는 초등학교 4학년 남아를 둔 엄마에요. 줄글을 읽기 시작하던 아이가 어느 순간 학습 만화 위주로만 읽어서 걱정근심을 하던 차였어요. 문학과 비문학을 조금씩은 들어가야할 때인 것 같은데, 신문은 읽거야 할까? 시사를 접해야 할까?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조금씩 입소문을 타고 있는 달곰한 문해력을 보게 되었죠. 아들이 고학년이 되니 방치만 하고 있던 마음을 조여보기로 하였어요^^ 아들내미는 달곰한 문해역 초등 독해 문제집을 보더니 제목이 맘에 들었는지 달달하게 풀어볼까~~ 하더니 ㅎㅎ

아이의 수준보다는 조금은 높은 수준의 달곰한 문해력을 일부러 선택했어요. 뭐 엄마가 아이의 실력을 직시하게 하는 방법은 이것 밖에 없겠구나! 라는 마음으로 조금은 조급한 마음으로 ㅎㅎ 정답 및 해설은 전혀 보지 않았고요 이건 엄마가 갖고 있고요. 20일을 목표로 하더라고요. 스스로 해보게 1도 도와주지 않았답니다. ㅎㅎ

공부한 날짜를 스스로 기록하고 타이머를 이용하여 풀기도하고, 무조건 20일 동안 끝낼 목표로만 푸는데만 급급! ㅎㅎ 그러다가 채점을 하는 순간! 엄마의 빨간펜! 아이는 "엄마 나 어휘가 좀 부족한 것 같어 책을 좀 사야 할 것 같아" 라는 말을 스스로 하더라고요^^ 성공인가요? ^^

달곰 문해력은 생각과 생각을 연결하는 문학과 비문학을 연결하는 특장점이 있어요. 쉬운 문제들만 접하던 아이가 수준 높은 지문과 문제를 접하니 자신의 부족함과 약점을 알게 되더라고요. 문제를 꼼꼼히 읽지 않아 아닌 것을 골라야하는데 항상 틀리더니 여기서도! 달곰 문해력에 나오는 어휘사전을 좀더 꼼꼼히 읽어야만 문제를 풀 수 있어 아이가 두 번 세 번 찾아보는 습관을 주더라고요. 초등 교과 연계 필독 도서가 있어서 찾기도 편하고요. 스스로 독해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하는 독해 문해력 초등 독해는 아이 스스로 자신의 실력을 객관화하는 시간이네요.

다독을 한다고 해서 문해력이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아웃풋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쓰기에 약한 아들내미는 역시나 자신의 생각쓰기를 단답형 쓰듯~ 살을 붙이지를 못하네요 엄마인 저도 다양한 어휘를 표현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사라지게 되는 순간이었어요. 엄마의 틀을 깨주는 문제집이네요. 엄마의 각성도 필요! 아이가 내용이해와 어휘이해는 그래도 풀어나가는데 추론하기에서 실수 아닌 실수를 하네요.

그리고, 문장의 구조를 알아야 글쓰기 하는 방법도 터득할텐데 라는 생각중이었는데요. ㅎㅎ 이렇게 문장 구조를 어떻게 찾는 지를 처음 보는 듯한 아이였답니다.

2개의 글을 연결해서 읽으면 생각하는 힘이 자란다고 하는 장점을 갖고 있는 달곰한 문해력~ 자신의 실력을 성장시킬수 있는 문제집이라고 느껴졌는지 관심을 갖고 더 풀고 싶어했어요. 나오는 지문들이 조금은 수준이 있어 어려워할 줄 알았는데요. 재미를 느끼니 참으로 다행이었어요^^ 초등 교과서 기획위원과 초등교사가 만든 교재라고 하더니 정말 다르구나! 라는 생각도 했어요~~

아들내미가 과학을 좋아해서 당연히 쉬위하겠지 했는데요. 역시 독해의 완성은 쓰기네요^^ 쓰기가 완성이 되지 않은면 아는 것도 아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느껴지는 문제집이랍니다.

문제를 제대로 안읽고 띄엄 띄엄 읽는 습관이 보이는 아들내미~ 다독을 하다보니 책을 좀 띄엄띄엄 읽어서 그런듯해요! 아이의 약점을 보완해줄 생각독해집인듯합니다. 달곰 문해력 문제집을 통해서 쓰기연습과 근육에 살을 붙이는 작업들을 동시에 해 나가도록 해야겠어요. 주제에서 단어를 찾아내고 그 단어를 조합하여 문장을 만들고 나의 생각을 문학과 비문학의 두 개의 생각을 연결하여 쓰기연습까지 완성하도록 최대한 활용할 생각이랍니다. 필독서를 확인하고 아이와 책을 완독하고 책의 내용을 토대로 생각을 정리하고 말하고 쓰는 연습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은 이번에 4단계 B를 풀고 다시 한번 더 풀어보고나서 A단계를 풀어보도록 하려고요. 동생은 첫 단계부터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질문형 주제를 통해 생각하게 하는 달곰 문해력! 약점을 강점으로 성장시켜줄 교재로 픽이네요. 비교, 분석, 통합 등의 지적 훈련이 가능하니 균형적인 관점을 가지게 되니 꾸준히 필독서 하고 달곰문해력으로 반복하고 반복하면 어느덧 실력은 업 되겠죠? 지문에 있는 필독서책 읽도록 해보겠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스스로 완북한 책이라서 엄마의 맘은 뿌듯하네요. 재미나게 완독한 달곰문해력 초등독해 시작이 반이니, 아이를 격려하고 칭찬해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