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이 뜬구름 잡기에 그치지 않고 삶에 녹아들도록 하려면
다음의 다섯 단계를 생활화하라
“첫째, 문장과 이야기의 의미를 발견한다.
둘째, 그 의미가 우리 현실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찾는다.
셋째, 공부한 것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한다.
넷째, 비판적으로 읽는다.
다섯째, 공부한 것을 자기 방식으로 정리하고 표현하여 활용한다.”(프롤로그 중)
저자는 학창 시절 이후 현재까지 늘 책과 함께해왔으며, 수많은 이들을 독서의 세계로 이끌었다. 저자의 전작인 《통찰력을 길러주는 인문학 공부법》, 《살아갈 날들을 위한 통찰》, 《흔들리는 영혼을 위한 청춘의 인문학》, 《생각의 힘을 키우는 고전 공부법》은 특히 인문학 입문자들을 위한 안내서로 큰 역할을 했다. 이 책은 전작의 독자들이 보내온 요청과 저자가 강연 과정에서 느낀 필요성을 바탕으로 쓰였다.
문학과 역사와 철학을 공부하지만 그것들이 내 삶과 어떤 연관성을 지니는지를 알 수 없다면, 그저 머릿속에 지식을 쌓아놓은 것일 뿐이다. 인문학을 삶으로 끌어오는 일은 다방면에 통달하지 않더라도 가능하다. 《논어》 속 한 문장, 헤세 소설의 한 문장, 프로이트의 한마디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그 의미를 곱씹으며 내 현실에 적용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인문학적 삶이다. 그러한 삶으로 가는 다섯 단계의 공부법을 제시한 것이 이 책이며, 이를 통해 조금씩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