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생각하는대로 살아야지, 사는대로 생각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인생의 전성기는 제 각각이지만, 내가 생각하는 인생의 피크는 30대가 아닌가? 예상해본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가 원하는 최고의 삶을 살고 있는가? 난 그 질문에는 약간 회의적인 답변이 나온다. 그 이유 중 하나로 우리를 변화시키는 진정한 힘이 무엇인지 모르고, 그 힘을 안다고해도 어떻게 찾는지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 자기 위치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발버둥을 쳐도 무력해지거나, 무언가 달라지는게 없어서 자괴감에 들 때도 있을 것이다. 요즘 코로나19로 더 우울해지고, 번아웃상태일 때도 있으실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대니얼 케이블 런던비즈니스스쿨 조직행동학 교수님인데, 34세에 암 선고를 받으셨다.

암 선고를 계기로 자기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가졌다고한다. 인생의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을 얻고자 10년간의 시간이 바로 이 책으로 우리에게 결과물이 나오게 된 것이다. 어쩌면 이 책을 보게되는 우리는 큰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죽음의 직전으로 갈 수 있는 상황에서는 진심으로 자기 자신을 살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무력한 삶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 내 안의 가능성을 깨워라 / 매일 최고의 자신으로 사는 법 총 3가지의 대주제로 구분이 되고, 11가지의 소주제로 구성된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실천을 해보면, 무언가 달라질 것 같은 기대감을 심게해준다.

대표적으로 이 부분을 사진으로 꼽아보았다. 삶을 어떻게 깨울 수 있는지? 에 대해서 많이 궁금했고, 또 이 부분이 많이 와닿았기 때문이다. 책을 보면서 긍정적인 경험이나 기억, 혹은 내가 잘하는 것들을 생각해보자. 그러다보면, 남들만큼 그리고 평균치에 다다르고자 노력을 해왔을텐데, 과연 그것이 우리의 각각 인생에서 도움이 되었을까? 나는 그렇게보지 않는다. 오히려 이것은 자신들만의 독특한 장점과 강점을 망각시키지 않았나? 나는 그렇게 바라본다. 장점과 강점에 주목하고 찾아본다면 인생전환을 목표로 삼는 분들에게는 조금씩 인생이 바뀌어진다는 것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이 책을 보면서 내 삶 자체에 대해 돌아보고, 감사하게되는 시간을 가졌다. 아직 앞으로 살 날이 더 많다. 그렇기에 늦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지금부터라도 나를 좀 더 아끼고 사랑하기로 결심을 한다면, 이것도 절반의 성공이 아닐까? 스스로 위로하고 힘을 가져본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