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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diator
- 작성일
- 2021.10.9
한눈에 보는 와인
- 글쓴이
- 카트린 제르보,피에르 에르베르 공저/김수영 역
시그마북스
책이 마치 와인 백과사전같았고, 두께도 이와 같았다. 와인도 마음먹고 공부를 한다면, 정말로 한도 끝도 없는 분야라고 생각한다. 나도 어디가서 마음놓고 와인 한 잔 마시고 싶지만... 꿈만 꾸고 있고, 그래서 마시는 것 대신에 책을 보는 것으로 이렇게 만족을 하려고 마음먹었다. 옛날에는 있는 사람들이나 마시는 주류인줄 알았는데, 예전과는 다르게 옛날과는 다르게 요즘은 와인이 널리 많이 보급되어있다. 대형마트에 가보아도 와인을 보는 건 정말로 쉽다. 책도 와인을 좋아하거나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서 쓰여졌다. 세계 전역에 포도를 재배하는 유명산지가 있는데, 이 곳의 포도 품종별 특성, 재배와 양조 방식, 아로마, 테이스팅 기술 등 1-10까지의 모든 것이 소개된다. 관심도 중요하지만, 관심분야에 대한 지식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적어도 1번이라도 보게된다면 와인 애호가로서의 첫 걸음을 뗀거나 마찬가지라고나는 본다. 이 책의 저자는 카트린 제르보와 피에르 에르베르 두 분이시다. 와인 전문 기자이자 작가, 포도 지배인, 미식가이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제1장 와인 이해하기 / 제2장 와인 만들기 / 제3장 주요 포도 재배지 여행 / 제4장 내 취향에 맞는 와인 찾기 / 제5장 와인 선택과 구매 / 제6장 와인 테이스팅 / 제7장 와인과 음식 페어링 / 제8장 보너스 팁
총 8가지의 주제로 구성된다. 와인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대표적으로 이 책이 어떻게 소개를 하는지? 알려주고자 사진을 꼽아보았다. 워낙 생소한 단어가 많아서 어렵거나 복잡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책을 보면 이해할 수 있게끔 구성을 해줘서 눈에 쏙 들어오는 듯한 느낌이엇다. 맛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지식은 필수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더 깨닫게 된다. 삽화도 그림이 아닌 일러스트레이터라 깔끔하고 간결해서 더 눈에 들어오는 느낌을 받았다. 내 생각이지만 와인은 인류의 시작과 함께 궤를 같이 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가장 오랜기간 함께한만큼 예술적, 문화적 가치는 상당하다고 생각한다. 어디에가나 빠지지않는 분야가 없기 때문이다. 술자리에서 술에 대한 정보를 잘 말할 수 있다면, 에피소드나 배경지식을 갖춘 매력있는 사람으로 드러낼 수 있을 것이라 상상도 해보았다. 무언가 있어보일지 모른다는 생각에서. 단순히 술을 빨리 그리고 많이 마시는 시대는 이제는 조금씩 뒤로 밀리고 있다. 흔히 와인을 생각하면 럭셔리하다, 사치스럽다, 고급지다, 로맨틱하다, 어렵다, 특별하다 그런 일반적인 것보다 더 위인 이미지가 떠오를 것이다. 나 역시도 그렇게 편견을 가졌었다. 그리고 내용조차도 심오하고 무궁무진하다. 그렇기에 필요한 정보만 알아도 전문가까지는 아닐지언정, 어느 정도 있어보인다는 느낌이 풍길 것이다. 일단 이 책만으로도 와인과 가까워졌으면 좋겠다. 책을 보면서 무료로 과외를 받는 듯해서 기분은 좋았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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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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