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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추는 찻집
글쓴이
TJ 클룬 저
평균
별점9.6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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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스 프리이스는 변호사입니다.

오직 성공을 위해 달려온 그는

업계에서는 성공했지만

사람들은 냉정하고 계산적이라고 말합니다.



그런 그가 죽었습니다.

눈을 떠보니 자신의 장례식이었고,

조문객은 달랑 다섯 명.

그중 네 명은 아는 사람인데

한 명은 처음 보는 여자입니다.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 모습에 화를 내는 윌리스.

그런 그를 그 여자가 아는 체합니다.



자신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란 윌리스에게

그녀는 자신을 사신이라고 소개하며

그를 '카론의 나루터'라는 찻집으로 데려갑니다.



숲속 깊숙한 곳에 자리한,

어린아이가 블록을 쌓아 만든 아슬아슬한 탑 같은,

산들바람만 불어도 와르르 무너질 것 같은 이 찻집은

저승으로 가기 전 잠시 머무는 곳이랍니다.





벽난로 위의 시계는 고장 난 듯 분침이 움찔거리는 이곳에

들어가자 할아버지 유령과 강아지 유령이 윌리스를 맞이합니다.



잠시 후 한 남자가 페퍼민트가 든 차를 들고나옵니다.

이 사람은 자신을 저승으로 안내할 사공 '휴고'라고 소개합니다.



윌리스는 휴고가 가져온 차를 마시고

과거의 한 시절을 떠올리는데....



성공에 집착해 소중한 것을 놓치고 살았던 윌리스

찻집에서 머무는 동안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것인가를 깨닫습니다.



죽음은 두렵고 무섭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슬퍼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소설은 죽음이 끝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죽음 뒤에도 사랑은 이어지고,

그 사랑을 잡고 있다면 언제 가는 다시 만날 거라고요.



더불어 지금 나의 삶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더라고요.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하지는 않는지,

후회할 일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오늘을 열심히 사랑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벼랑 위의 집>을 쓴 TJ클룬의 영혼 판타지 소설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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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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