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

대수사선
- 작성일
- 2024.5.9
[eBook] [대여] 맏물 이야기
- 글쓴이
- 미야베 미유키 저
북스피어
맏물 : 푸성귀나 해산물, 또는 곡식이나 과일 따위 가운데 그 해에 맨 처음 생산된 것.
제목의 의미를 알 수 없이 끝나버려서 사전을 찾아보니 그런 뜻이다. 작품 내에선 정체를 알 수 없는 노점상이 뛰어난 솜씨의 음식을 계절에 맞게 그때그때 선보이는데 아마도 제철 음식의 의미로 쓰이지 않았나 싶다.
<기타기타 사건부>를 먼저 읽었는데 등장인물 중 하나가 맏물 이야기의 노점상과 관계가 있다고 해서 찾아보게 됐다. 다행히 <혼조 후카가와의 기묘한 이야기>를 먼저 읽어서 모시치라는 주인공 캐릭터를 알고 봐서 편했다. 사건 해결과 정감 넘치는 사연이 잘 얽혀 있고 문장이 재치있어서 작가의 작품을 계속 찾아보게 될 것 같다. 순서는 헷갈리지만.
조연 캐릭터가 중심이 된다거나, 막바지에 새로운 캐릭터가 튀어나온다거나 해서 후반부 이야기가 좀 매끄럽지 않다. 편집 후기에 따르면 연재하던 잡지가 폐간돼서 흐름이 끊겼던 모양이다. 노점상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체 끝나버렸는데 뒷이야기가 이어졌는지 모르겠다.
제목의 의미를 알 수 없이 끝나버려서 사전을 찾아보니 그런 뜻이다. 작품 내에선 정체를 알 수 없는 노점상이 뛰어난 솜씨의 음식을 계절에 맞게 그때그때 선보이는데 아마도 제철 음식의 의미로 쓰이지 않았나 싶다.
<기타기타 사건부>를 먼저 읽었는데 등장인물 중 하나가 맏물 이야기의 노점상과 관계가 있다고 해서 찾아보게 됐다. 다행히 <혼조 후카가와의 기묘한 이야기>를 먼저 읽어서 모시치라는 주인공 캐릭터를 알고 봐서 편했다. 사건 해결과 정감 넘치는 사연이 잘 얽혀 있고 문장이 재치있어서 작가의 작품을 계속 찾아보게 될 것 같다. 순서는 헷갈리지만.
조연 캐릭터가 중심이 된다거나, 막바지에 새로운 캐릭터가 튀어나온다거나 해서 후반부 이야기가 좀 매끄럽지 않다. 편집 후기에 따르면 연재하던 잡지가 폐간돼서 흐름이 끊겼던 모양이다. 노점상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체 끝나버렸는데 뒷이야기가 이어졌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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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