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생각이 맞다고 우기는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주장을 방어하고 상대방을 설득하는 대화법! 일하다보면 사무실에 꼭 그런 사람 한, 두명씩 있지 않나요? 무조건 자기 생각만이 맞다고 하는 사람!! 어떻게 설득하면 되는 지 쇼펜하우어의 내 생각이 맞다고 설득하는 기술을 읽고 배워보려고 합니다.

나는 이상하게만큼 상대방이 무심코 던진 한마디에 감정이 자주 솟구친다. 그걸 이용해서 나를 자극 하는 사람이 사무실에 있다. 그럴때마다 화가 나고 반응을 보인 그런 내가 밉고 후회 할때가 참 많은데 쇼펜하우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38가지 설득의 요령 중 요령 8 상대방을 화나게 하라에 해당된다는것을 알수 있없다. 나는 왜 자꾸 상대방의 말에 휩쌓이게 되는건지..남이 뭐라고 하면 버럭 화를 내게 되는지 설득하는 기술이 아니라 이 책을 통해서 민감하게 반응을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와 대화를 하다 화가 났다면 잠시 멈출수 있어야겠다. 왜 자꾸 넘어가는지 웬...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38가지 설득 요령 중 요령 21. 상대방의 궤변에는 궤변으로 맞서라. 억지를 부리면서 상대의 요구를 거절하라. 상대가 어떤걸 요구할때 거절하기 참 애매할때가 있았는데 억지를 부리면 거절해 봐야겠다.

상대방을 자극해 무리한 주장을 하게 하라! 반박과 말싸음으로 상대방을 자극해 상대방이 자신의 주장을 과장하게 만들수 있다고 하는데...상대방의 반박에 흥분하는 나를 보는 것 같다. 아이구야^^;;

상대가 불같이 화를 내는 곳에 약점이 있다. 그런데 말이다. 매번 화를 내는 사람은 무식한걸까? 사무실에 진짜 말이 안 통하는 사람 때문에 내가 요즘 너무 힘들다. 무조건 소리부터 지른다. 어떤 논거가 언급되었을때 상대방이 느닷없이 화를 내면, 우리는 이 논거를 집요하게 몰아붙여야 한다고 하는데 말이다. 무식해서 말이 안통하니...

상대를 설득하기 전에 나를 아는게 먼저 인것 같다. 읽으면서 맞아맞아 이 상황에서 내가 이렇게 설득을 당했었구나를 느낄수 있었고, 상대방이 너무 뛰어나면 인신공격을 하라! 는데 음.. 이건 내 성격상 안될것 같지만 그래도 알아두어 나쁠것 없으니 잘 기억하고 있다가 써 먹어야겠다.

38가지 설득의 기술의 요령들을 익히고 난 후에 느낀점을 적어 볼수 있도록 되어 있다.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새겨봐야겠다. 그리고 상대를 설득할 일이 생긴다면 꼭 실천으로 옮겨야지 알기만 하고 설득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 없으니 말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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