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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2023)

  1. 망가진 로봇을 고쳐주는 건전지 엄마
    망가진 로봇을 고쳐주는 건전지 엄마

    대상 어둠을 딛고 일어서기

    시간은 흐르고 우리의 삶은 우리의 선택들에 의해 나아간다. 하지만 가끔 우리는 우리의 삶이 불행하다고, 더 이상은 나아갈수 없는 경지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 희망 한 줄기 보이지 않고 삶의 색과 의미가 점차 희미해지는 순간… 이러한 순간은 우리 삶속에 불현듯 찾아와 우리를 끊임없이 괴롭히고 자신의 선택을 후회, 또 후회하며 기어이 스스로를 무너뜨린다. 이 책의 주인공인 해미도 그랬다. 해미네 가정은 불균형하게 간신히 가족이라는 공동체가 버티고 있었다. 언제나 부모님은 대기업의 높은 위치에서 일을 하기에 분주했고,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줄곧 무기력하고 외로운 삶을 살아가던 해미는 학교에서의 교우 관계도 무너져 버렸다. 결국엔 힘이 쎄고 인기가 많은 지수네 아이들에게 매달리고 끌려다니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그렇게 불안정한 삶을 살아가던 해미는 반의 왕따이던 경아를 따돌리고 괴롭히려는 지수의 계획에 휘말려 삶의 일부분이 완전히 무너져 내린다. 착한 딸로 살고자 했던 해미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해미의 3년 된 오래된 일기장이 바다를 쏟아내었다. 그리고는 해미를 완전히 새로운 세계인 '시간의 섬'으로 이끌고 간다. 그곳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해미는 그 섬에 들어가 우연치 않게 한 제안을 받게 된다. 그 제안은 시간의 섬 검은 탑에 사는 가탈이 한 것으로, 해미에게 과거를 고칠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그 댓가는 해미의 황금깃털, 즉 과거를 고치는데 필요한 해미만의 도구였다. 가탈은 고통스럽고 더 이상은 과거를 고쳐 봤자 힘들어 질 것 같을때 자신에게 황금깃털을 주면 그 고통을 모두 잊게 해주겠다고 했다. 선택의 후회를 거듭하던 해미에게 이것은 절호의 기회였고, 마침내 그녀는 후회했던 순간으로 되돌아가고 또 되돌아가는 과정을 반복한다. 처음에는 사소한 선택부터 점점 오래전으로 돌아간다. 후회한 과거의 순간을 아무리 바꿔도 근본적인 문제점은 해결되지 않았고 할머니와 같이 살았던 시대를 넘어 끊임없이 뒤로, 더 뒤로 돌아갔다. 그러나 결말은 똑같았다. 결국 할머니는 원래보다 더 일찍 돌아가셨고, 해미는 행복과 온전한 만족을 찾지 못한다. 하지만 해미와 몇 년을 살아온 할머니는 초조하고, 어딘가 다른 해미를 본 과거의 할머니는 해미의 이야기를, 해미의 고통과 슬픔을 모두 들어주었고, 할머니는 이렇게 말했다."불을 끄는 순간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겁을 먹게 되지. 하지만 어둠을 견디다 보면 눈앞의 것들이 서서히 보이게 되잖니?"그랬다. 어둠은 지나가고 다시 빛을 되찾는 거다. 삶이 그런거다. 그렇게 해미는 가탈에게 깃털을 넘겨 삶을 중단하는 대신 시간의 섬의 기억을 모두 지우고 현재의 삶을 살아간다.이 책을 읽다보면 삶의 선택과 후회에 대해 곱씹어 보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한다. 후회없이 살자고. 그런데 그게 가능할까? 우리는 어려움과 삶의 난관이 닥치면, 그대로 무너져내려 우리의 선택을 탓하고 자신을 탓하는 우리를 쉽게 볼 수 있다.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것 같은 기분. 이제 더이상 살고 싶지 않은 기분. 그러나, 우리는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 시간이 지나 넘어졌다는 것을 금세 잊어버리고 다시 현재를 살아가는 모습 또한 볼 수 있다. 해미 할머니의 말대로 우리는 순간 무서웠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극복하고 다시 살아가게 된다. 그것이 가탈에게 깃털을 내주면 안 되는 이유다. 시간의 섬에서 시간을 돌리고 계속 뒤로 돌아간다는 것은 즉 난관을 헤쳐나가지 않고 회피하고 삶에 굴복하게 되는 것이다. 그 순간, 우리는 더 이상 삶을 살 수 없게 된다.이 책을 읽고 나는 내가 한 후회들을 생각해 보았다. 친구의 작은 잘못을 일러서 일을 키웠을 때, 너무 자신있게 답을 외쳤다가 틀려서 웃음 거리가 되었을 때, 사소한 일로 친구들 앞에서 울었을 때. 우리는 한번쯤은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이런 일을 거듭 후회한다. 이런 후회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이는 우리의 주변 사람들의 지지, 나의 의지와 용기가 있어야 가능하다. 괜찮다는 말, 다음에 안 그러면 된다는 말, 주변인들의 따뜻한 위로와 용기의 한 마디. 이것들은 우리가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잃지 않고 나아가도록 지지해준다. 이러한 과정은 수없이 반복되고, 회피할 수 없는 과정이다. 이는 우리의 성장의 버팀목이 되어준다고 생각한다. 마침내 극복했을 때의 성취감, 친구들, 가족들과의 관계 향상, 경험과 지식으로 구성되는 내면의 성장. 이러한 변화들은 후회와 극복에서 이루어진다고 나는 생각한다.  최종적으로 내가 이 책을 읽고 깨달은 점은 완벽히 만족스러운 삶은 허황된 꿈이라는 거다. 완벽히 만족된 삶은 없다. 주어진 선택지들이 우리를 어디로 데려다 줄지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후회하는 선택지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다른 곳을 정했을 때 우리는 더 행복해질 수 있는가 또한 미지수이다. 대부분이 미지수인 우리 삶에 완벽이 있을 수 있을까? 하지만 확실한 것은 행복한 삶은 어딘가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 행복이 후회가 없는 것이 아니라, 닥쳐온 어려움과 잇따르는 후회를 극복함으로써 더 나은 나 자신을 만들어 나아가는 삶에서부터 온다고 생각한다. 이제 질문을 한 가지 하려고 한다. 당신은 후회의 선택지를 바꾸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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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상 로봇이 사는 세상

    로봇이 사는 세상     <에이아이 내니: 영원한 내 친구>를 읽고서 나도 엄마, 아빠가 아니라 로봇이랑 살아보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다. 로봇이랑 살면 어려운 일을 당해도 로봇이 다치지 않고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로봇이 고장이 난다든지, 배터리가 갑자기 부족하게 되는 것처럼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특히 겁이 많은 나는 언제나 두려울 것 같다. 나는 로봇은 감정이 없는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이 책의 내니는 비록 얼굴 표정의 변화는 없었지만 책의 마지막을 보니 별이와 더 이상 함께 해 주지 못하게 되자 별이가 있을 곳을 마련해 주는 마음이 마치 진짜 사람인 별이의 가족 같았다. 로봇이 더 발달하면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생각해 보았다. 우선 좋은 점은 사람들이 무거운 짐을 들 때나 힘든 일을 할 때 언제나 도와줄 수 있다. 우리 엄마는 엄마의 직장이 먼 거리라 운전하며 다니는 것을 힘들어한다. 그때, 운전을 대신해줄 수 있는 로봇이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 또 선생님은 아이들이 말을 안 들으면 힘들 때가 많은 것 같다. 그때 만약 로봇 선생님이 대신해 준다면 로봇은 지치지 않고 끝까지 수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에 <담임 선생님은 AI>라는 책을 읽었는데 거기서 그 로봇 선생님은 아이들이 싸울 때에도 감정 없이 아이들을 들어 올려서 능숙하게 대처했다. 그러면 우리 선생님처럼 힘들지는 않을 것 같다. 그리고 나쁜 점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직업이 많이 없어질 것 같다. 예를 들면, 버스 기사, 택배 기사, 이삿짐센터 아저씨들이 직장을 잃을 것 같다. 심지어 로봇 의사 왓슨의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다. 그러면 의사라는 직업도 많이 없어질 것 같다. 이 책에는 별이가 상상한 에이아이 로봇 카페 이야기도 나온다. 만약 진짜 그런 세상이 오면, 세상은 사람 위주가 아니라 로봇 위주가 될 것 같다. 사람이 사는 세상이 아니라 로봇만 사는 세상이 될 것 같다. 로봇 위주의 세상이 되면 사람들은 더 이상 사는 가치가 없을 것 같다. 서로 웃고, 우는 감정 있는 세상이 진정한 따듯한 세상 같다. 그런데 로봇은 감정도 없어서 다른 사람을 축하해 줄 때도 같이 슬퍼해 줄 때도 진심이 느껴지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로봇 위주의 세상을 생각하면서 시를 써봤다.   로봇이 사는 세상   로봇과 함께 살면 정말 좋을 것 같아로봇이 힘든 일도 대신해 줄 것 같아귀찮은 일도 척척해주고!무서운 일도, 위험한 일도 대신 해 주고그런 세상이 되면 정말 멋질 것 같아사람들에게 위험한 일은 절대 없을 것 같아!   그런데 만약.....로봇만 생각하는 세상이 되면 어떡하지?로봇 위주로 모든 게 돌아가면 어떡하지?편의점이나 마트에 사람들이 사라지고로봇 카페가 생기고로봇 충천소가 생기면 어떡하지?   그러면 사람들은 사는 가치를 잃어버릴 것 같아로봇이 생기면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어....로봇이 사람보다 적게 생기면 아주 좋을 것 같아   하지만 사람들이 자기들 편하려고 끝없이 로봇을 만들어 내면 어떻게 될까?   사람들이 딱 좋을 때 멈추면 좋은데.....마치 이렇게 지구가 파괴된 것처럼 사람들의 마음도 사는 가치를 잃어버려서 파괴될 것 같아   로봇은 적절하게 만들면 좋을 것 같아사람들이 마음의 욕심만 버려도 아주 멋진 세상이 될거야더 이상 자기를 위한 욕심으로 가득 찬 개발은 멈춰!이대로도 충분히 편하니까 그냥 이대로 살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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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가진 로봇을 고쳐주는 건전지 엄마

    최우수상 결과보다 빛나는 과정의 힘을 믿어요!!

       나는 수학을 좋아한다. 숫자를 가지고 고민하다가 정답을 찾았을 때의 기분은 정말로 환상적이다. 그래서 평소 수학 공부도 많이 하고 또 자신감도 있다. 그런데 우리 반에 수학을 아주 잘하는 친구가 있다. 평소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하지도 않는 것처럼 보이는데 단원평가만 봤다 하면 100점을 맞곤 한다. 한번은 내가 실수로 1개를 틀렸을 때 자신은 100점을 맞았다며 거들먹대는 모습이 얼마나 얄밉고 화나 났는지 모른다. 그 친구도 너무 미웠고, 자신 만만해 하던 수학에서 1개를 틀렸다는 사실이 나 자신에 대한 실망감으로 다가왔을 때 너무도 속상했다. 심지어 그 좋아하던 수학이 싫어지려고까지 했다.      그러던 중 ‘5번 레인’이라는 책 속의 주인공 강나루가 겪은 일이 내가 겪고 있는 이 일과 너무나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나루는 한강초등학교 수영부 에이스다. 나루는 수영을 너무나도 좋아하고 또 잘하는 아이다. 그러나 강력한 라이벌 김초희가 등장하면서 나루는 많은 변화를 겪게 된다. 1등을 하고 싶고 1등을 목표로 그토록 열심히 훈련하고 노력하던 나루는 계속 김초희에게 1등 자리를 내 주는 게 너무도 분하고 억울했다. 그러던 중 김초희가 입은 반짝이는 수영복에 초희 실력의 비밀이 숨겨져 있을 거란 의심이 들었고, 우연한 기회에 초희의 수영복을 훔쳐 숨기게 되었다. 하지만 계속되는 죄책감과 불안감에 나루는 솔직하게 털어놓고 용서를 구했으나 초희는 불같이 화를 내며 가 버린다. 이에 나루는 자신이 뻔뻔스럽게 대회에서 초희와 경쟁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여 결승전을 포기하려 했으나 초희의 설득에 결승전에 참가하게 되고 1등보다 값진 2등을 하게 된다.      수영을 누구보다 좋아하던 나루는 수영을 하려면 1등을 해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던 아이였다. 그 과정이 아무리 중요하다 해도 결과가 좋지 않다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보다 실력이 좋은 초희를 만나 1등 자리를 빼앗기고 질투와 분노에 자신이 수영을 왜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겪었던 기분과 감정들이 매우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수학을 그토록 좋아했지만 시험성적에서 나보다 앞선 친구를 보면서 화가 나고 수학이 싫어지기까지 하는 느낌을 받았으니 말이다. 하지만 나루는 초희의 수영복을 감추고 죄책감에 시달리며 큰 깨달음을 얻게 된다. 행운의 부적처럼 생각했던 초희가 반짝이 수영복을 잃어버린 상태로 경기에 참여한다면 나루가 1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1등이란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나루는 수영복 사건으로 죄책감과 괴로움에 시달리면서 아무리 1등을 한다고 해도 그 과정이 진정으로 정정당당하고 자신의 실력으로 얻어낸 결과가 아니라면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지닐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특히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 같았던 초희가 결승대회를 포기하려 했던 나루에게 다가와 ‘강나루! 결승에 참가해! 내가 이긴 다음에 너 용서해 줄거야!’라고 말하던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 자신의 행운의 부적 같았던 소중한 수영복을 훔친 나루를 용서 하는 게 매우 힘들었을 텐데 나루의 미안해하는 하는 마음을 알고 경기에 참여하게 하고 1등보다 값진 2등이라는 결과를 깨닫게 해준 초희가 정말로 멋진 친구라고 생각했다. 또한 정정당당한 과정을 통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면 비록 1등이 아니라고 해도 그 자체로 의미 있고 값진 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마지막 장면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나루의 수영반 다른 친구들도 수영대회에서는 모두가 나루의 경쟁자들인데도 나루를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실력을 인정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친구들도 경쟁과 노력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있는 것 같아서 훌륭해 보였다. 특히 전학생 정태양은 정말 좋아하는 수영을 하고 싶어 부모님을 설득하고 수영부에 들어가 노력하고 당당하게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배울 점이 많은 친구라고 생각했다.     수학을 그토록 좋아하면서도 우리 반에서 시험성적으로 1등을 하지 못했다고 해서 수학이 싫어지고 100점을 맞은 친구를 미워하기까지 한 나의 모습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1등이란 결과를 위해서 수학공부를 한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좋아해서 몰두하고 최선을 다 했었는데도 나는 시험결과  때문에 수학에 대한 나의 진심을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과정 그 자체가 중요하기에, 어떤 결과도 의미 있고 값질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해준 고마운 책이었다. 또한 이 책속의 친구들을 보면서, 같은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애를 쓰는 경쟁자들은 적이 아닌 함께 힘든 길을 걸어가는 친구들이며, 나 또한 좋은 결과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응원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멋진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어떤 목표이든 1등이 있다면 꼴등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항상 1등만이 인정받고 박수를 받는다. 그런데 우리가 1등만을 가치 있다고 여긴다면 1등 한명을 제외한 수많은 사람들은 얼마나 슬프고 괴롭겠는가?! 아마 그 노력의 과정과 목표마저 의미를 상실하고 퇴색할 수도 있을 것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있다면 이를 위해서 노력하고 최선을 다 하는 그 과정 자체가 의미 있고 훌륭한 일이라고 인정해주고 응원해주는 사회가 되었음 하는 바람이다. ‘5번 레인’을 통해서 과정의 중요성을 깨달은 나는 오늘부터 시험 성적이나 노력의 결과에만 연연해하지 않고 수학공부를 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고 최선을 다해볼 것을 결심하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이든 자신이 원하는 것에 노력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다양한 분야에서의 수 많은 사람들이 결과 뿐만 아니라 과정까지도 모두가 인정받는 멋진 미래가 올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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