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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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엄마는 왜 손뽀뽀를 해주었나요?
- 작성일
- 2015.10.22
엄마는 왜 손뽀뽀를 해주었나요?
경기 에벤에셀 0학년 반 이건*
아기 너구리 체스터는 학교에 가기 싫었어요. 그러자 엄마는 오래된 비밀을 알려주셨어요. 그건 바로 손바닥에 뽀뽀를 하면 같이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는 것이었지요.
나도 엄마에게 손뽀뽀를 해 달라고 했어요. 손뽀뽀를 받아보니 엄마의 입술이 아주 따듯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손뽀뽀는 마음이 전해지는 마법인가봐요. 손에 뽀뽀만 했는데도 엄마랑 같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니까요. 나도 앞으로 무서운 마음이 생기거나 겁이 날 때 체스터처럼 엄마의 손뽀뽀를 받아서 용기를 내야겠어요. 그리고 체스터가 학교갈때 엄마에게 손뽀뽀를 해준것 처럼 나도 어린이집에 갈 때 엄마한테 손뽀뽀를 해줄 거에요. 그러면 내가 없어도 엄마가 나랑 같이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을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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