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나루, 나루 엄마, 밍크, 배배, 하요 코치가 나와요. 모두 고양이에요.

나루 아빠는 벚꽃 피는 때에 늑대의 습격을 받아 돌아가셨어요. 나루는 그게 ‘늑대 고양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나루는 하오코치가 ‘늑대 고양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하오코치가 호수에 가는 걸 보았어요, 나루는 그걸 따라갔어요. 나루는 나무 위에서 지켜보다 쿵! 물에 빠졌어요! 나루가 ‘살려주세요!’라고 말하자 하오코치가 수영해왔어요. 나루는 더이상 하오코치가 늑대 고양이로 보이지 않아요. 그 이야기의 고양이는 하오코치가 맞았어요. 그 개는 친구 럭키였어요. 럭키는 가족을 잃었는데 가족 생각이 나 하오코치를 떠났대요. 그래서 럭키를 미워하는 마음에 친구를 사귀지 않았대요. 럭키를 그리워해서 미워하는 마음이 생겨난 거 같아요. 사실 나루의 아빠는 늑대의 습격을 받아 돌아가신 게 아니라 어린 야옹이를 구하다 그랬대요. 하지만 나루가 그 고양이를 미워할까봐 말하지 않았지요. 나루는 이 사실을 알고 아빠가 자랑스러웠어요. 그리고 하오 코치에 대한 의심이 사르르 풀렸어요.

나는 나루와 하오코치가 불쌍하고 저의 아빠가 생각났어요. 이 책을 읽으니 아빠가 아프거나 돌아가시기 전에, 아빠가 나랑 더 놀아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는 아빠가 돌아가시면 아주 속상할 것 같아요. 우리 아빠도 나루 아빠처럼 멋진 아빠예요. 나도 주인공들의 남을 위하는 멋진 마음과 용감하고 착한 성격을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루에게

안녕? 나루야. 난 이 책을 읽은 3학년 5반 시연이야. 난 네 감정을 이해해. 넌 아빠가 없어서 정말 슬프고 속상하겠다. 나 같아도 그럴 거야. 그렇지만 너희 아빠 진짜 멋지다! 나도 아빠가 없어도 잘 지내는 너의 용감한 성격을 본받고 싶어. 이 책을 읽는 동안 네가 하오코치가 늑대고양인지 아닌지 추리하는 게 정말 재미있었어. 내 편지에 좀 위로를 느꼈으면 좋겠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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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벚꽃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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