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린이 수수께끼 책을 참 재미있게 읽었다. 알쏭달쏭 많은 수수께끼 이야기도 재미있는데, 귀엽고 재미있는 등장인물들이 나와서 더 재미있게 수수께끼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이 책은 만화책 처럼 그림이 많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온다. 악당 캐릭터들은 거대사마귀, 옹달샘 토끼, 불타는 괴물, 먹구리와 거대거미와 돌괴물과 모래바람 괴물이 있다. 그리고 착한 캐릭터들은 두두새, 돌멩이들, 주머니 나무, 붉은 선인장, 불 도마뱀, 당근 두더지와 굼벵이, 스노노가 있다. 그런데 나는 원래 옹달샘 토끼가 착한 캐릭터인 줄 알았다. 하지만 다른 착한 캐릭터들은 '굼뱅이님'이라고 부르지만 옹달샘 토끼만 '굼뱅이' 라고 부른다. 그래서 나는 옹달샘 토끼가 착한 캐릭터가 아니라고 확신했다. 나는 이 캐릭터 중에서 스노노가 가장 좋다. 왜냐하면 성격도 좋고 너무 귀엽기 때문이다. 이렇게 귀여운 등장 인물들이 수수께끼를 풀며 사라진 찹이를 찾을 때 나도 등장인물처럼 수수께끼 속으로 빠져 들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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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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